누군가의 회사와 집 사이에서 따듯한 경유지를 운영하고 계신 지언씨, 와 영은씨 그리고 그들의 보석 자네의 아름다운 순간들을 담았습니다. 명상이라는 것에 새롭게 접근해보고, 마음을 단련시키는 일이 얼마나 멋진 일인 지, 프레임으로 바라보는 시간 동안 저는 저만의 명상을 할 수 있었던 작업이었습니다. 새로운 분야의 사람들과 내가 가장 잘하는 일로 만나 함께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일이 이렇게나 즐겁습니다.

아름답고, 계절답게 흘러나오는 강아솔의 음악과
너무나 잘 어울렸던 두 분, 그리고 자네의 집에서.

그들의 오랜 행복을 바라며.